자주하는질문

본문 바로가기

열린상담실

자주하는질문 목록

  1. 01

    병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막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answer

    재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포함한 유지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발경고징후를 미리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만약 환자와 가족이 환자의 재발경고징후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이 나타났을 때 적절하게 조치(스트레스관리, 약물조정 등)를 취한다면 대부분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퇴원 후에도 적극적인 통원치료와 정신사회재활치료를 병행한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02

    퇴원하면 병이 다 나은 건가요?

    answer

    정신장애는 타 질환에 비하여 증상의 재발이 잦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을 하더라도 꾸준한 외래진료와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병행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물치료의 조정 및 중단여부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3. 03

    조현병은 불치병인가요?

    answer

    조현병은 다른 병에 비하여 치료기간이 평균적으로 길지만 반드시 불치의 병은 아닙니다. 조현병 환자의 경우 50% 정도가 병에서 회복하여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만성화되어 치료기간이 길어진 환자만을 보고 완쾌된 사람은 병원에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불치병이라는 오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를 할수록 완치율이 높고,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이 병이 재발ㆍ악화되는 것을 예방하여 남아있는 증상을 잘 관리한다면 원만한 사회생활을 충분히 해나갈 수 있습니다.


  4. 04

    조현병은 유전되는 병인가요?

    answer

    유전병이란 유전법칙에 의해 자손들이 대를 이어 걸리는 병을 말합니다. 하지만 조현병은 부모 모두, 혹은 부모 중 한명이 앓고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또한 반드시 발병하는 병은 아닙니다.


    조현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유전적 경향은 있으나, 반드시 유전된다고 볼 수는 없기에 유전병이라 일컫지는 않습니다.

  5. 05

    정신과 입원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answer

    정신과 입원기간은 환자 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정신보건법상 6개월까지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하였을 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환자, 보호자, 주치의의 계속입원심사청구(계속입원심판위원회 제출)를 통해 입원의 연장이 가능합니다.


    심사를 통해 입원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판정이 되면 입원의 연장이 어렵습니다.

  6. 06

    환자가 입원치료를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answer

    정신과 입원은 인권보호 상 자의입원이 선호되고 있습니다만 환자분이 치료에 협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보호자동의입원이 있습니다. 또한 입원은 반드시 전문의의 소견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저희 병원이 처음이신 경우 외래에 방문하셔서 환자 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전문의와 면담을 해보셔야합니다. 환자분께서 내원을 거부하시면 보호자분이라도 면담이 가능합니다.

  7. 07

    조현병은 약을 먹지 않고 치료할 수 없나요?

    answer

    정신장애의 생물학적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치료약물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증상의 정도를 경감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세계 여러 나라의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즉, 항정신병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재발의 가능성을 약 1/4로 감소시킵니다. 약물을 투여한 경우 1년 내 14%가 재발하나, 투여하지 않은 경우는 약55%가 1년 안에 재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한다고 해도 재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약 30~50%의 환자가 치료약물의 꾸준한 복용에도 재발할 수는 있지만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 70%의 환자가 결국에는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더라도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약물의 복용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개인 및 집단정신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가족치료 등 정신사회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에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8. 08

    증상이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answer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많은 환자 분들이 장기간의 복용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십니다. 하지만 정신장애는 특성 상 재발의 확률이 높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이미 복용한 약의 효과가 유지되는 일정기간 동안은 변화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병이 3회 이상 재발한 경우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재발횟수가 잦을수록 병의 예후는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항정신병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였을 경우 재발확률을 1/4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 된 바 있습니다.


    항상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에 대해 결정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9. 09

    먹는 약의 양이 많으면 병세가 심한건가요?

    answer

    같은 질병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체질 및 건강상태가 다르고 유사한 효과를 지닌 약이라도 필요한 용량 등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약의 개수, 양만으로 병세의 심각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복용하는 약의 종류, 용량 등의 조절에 대해서는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의와 처방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10. 10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데 임신을 해도 괜찮을까요?

    answer

    정신과 약물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임의로 복용하던 약물을 조절하기 보다는,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용량, 복용시기 등에 따라서 조절을 하게 되니, 처방 받은 약의 종류를 확인하고 정신과 전문의 및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복용여부 및 복용방법 등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11. 11

    보호자는 직계가족만 해당되나요?

    answer

    정신보건법상 보호의무자는 배우자(이혼한 경우 제외), 직계혈족(직계존속인 부모, 직계비속인 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친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후견인이 해당됩니다.

  12. 12

    가족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nswer

    치료에서 환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우선은 환자가 치료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환자를 자극하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으며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도록 지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환자의 태도에 이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그누보드5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내서로 55-25 마야병원 (우)38907

  • TEL

    054-336-3311~9

    FAX

    054-335-0210

COPYRIGHT@ 2023 maya Hospital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