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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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1

    조현병은 약을 먹지 않고 치료할 수 없나요?

    answer

    정신장애의 생물학적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치료약물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증상의 정도를 경감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세계 여러 나라의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즉, 항정신병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재발의 가능성을 약 1/4로 감소시킵니다. 약물을 투여한 경우 1년 내 14%가 재발하나, 투여하지 않은 경우는 약55%가 1년 안에 재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한다고 해도 재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약 30~50%의 환자가 치료약물의 꾸준한 복용에도 재발할 수는 있지만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약 70%의 환자가 결국에는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더라도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약물의 복용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개인 및 집단정신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가족치료 등 정신사회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치료에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02

    증상이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answer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많은 환자 분들이 장기간의 복용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십니다. 하지만 정신장애는 특성 상 재발의 확률이 높아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이미 복용한 약의 효과가 유지되는 일정기간 동안은 변화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병이 3회 이상 재발한 경우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재발횟수가 잦을수록 병의 예후는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항정신병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였을 경우 재발확률을 1/4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 된 바 있습니다.


    항상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에 대해 결정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03

    먹는 약의 양이 많으면 병세가 심한건가요?

    answer

    같은 질병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체질 및 건강상태가 다르고 유사한 효과를 지닌 약이라도 필요한 용량 등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약의 개수, 양만으로 병세의 심각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복용하는 약의 종류, 용량 등의 조절에 대해서는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의와 처방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4. 04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데 임신을 해도 괜찮을까요?

    answer

    정신과 약물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임의로 복용하던 약물을 조절하기 보다는,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용량, 복용시기 등에 따라서 조절을 하게 되니, 처방 받은 약의 종류를 확인하고 정신과 전문의 및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복용여부 및 복용방법 등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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